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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Django 문서를 번역하고 해설하는 블로그 컨텐츠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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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컨텐츠로 블로깅을 해야 나의 지적 만족을 충족 시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컨텐츠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다가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예전부터 공식문서를 보려고 하였던 시도는 꽤나 많았다. 하지만 번번히 전부 실패하였다. 다 읽기에 너무 많았고, 읽은 내용을 다음에 다시 읽으면 기억이 나지않았고, 다시 읽으려고 매번 영어 문장을 읽을 때마다 해석이 미묘한 부분도 있고.. 잘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이 생기니 드는 시간이 배로 들었다

이걸 해결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하다가 일단 최대한 의역, 모르겠으면 직역 + 구글번역기로 번역을 해보고, 이하에 해당 내용에 대한 해설을 다는 방법이 떠올랐다. 말은 해설이라고 하였지만, 사실은 나의 개인적인 의견 + 어디서 줏어들은것들,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는 것들 뿐이긴 하다.

이를 통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점은 아래와 같을 것 같다.

  1. 장고 문서 양이 매우 많기 때문에, 컨텐츠 고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2. 목표를 가지고 문서를 읽어 나갈 수 있다
  3. 문서를 읽고 해설을 달면서, 나의 장고 지식을 늘리고 업무에도 활용 가능하다
  4.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 중 장고 공식문서를 영문으로 보기 부담스러운 분들이, 해석과 해설(야매이지만..)을 동시에 볼 수 있다
  5. 파이썬과 장고를 이용해서 일을 하고 있지만, 부끄럽게도 레퍼런스로 활용하는 이상으로 정독해서 본적이 없다. 개발자로써,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의 내용은 다 모르더라도 문서 정도는 최소 1회독은 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기회에 장고에 대한 기초를 훑으면서, 해설을 하면서 내 생각도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간에 또 좋은 동기부여 거리를 찾아서 기쁘고, 목표를 가지고 열심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p.s. 꼭 장고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시리즈로도 연재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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