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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취준

[신입 개발자로 서비스 회사 들어가기] 2편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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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올해 학교 에브리타임 졸업생 게시판에 적었던 글 입니다

취준과 관련해서는 전패에 1승 이었지만, 그래도 그 1승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뇌피셜적인 내용들을 가미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절대로 정답이 아니고 그냥 제가 한 방법이오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쓸 시리즈는 총 6편으로

1. 내가 갈 수 있는 회사들 알아보기
2.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 신입으로써 꼭 갖추어야 할 3가지
4.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5. 개발자로써 더 성장하기위해 해야할 것들
6. 개발자 필독서, 유투브 추천

으로 연재를 해볼까 합니다.

그 중 두번째 주제는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입니다.

크게 직무 기준, 도메인 기준, 언어 기준,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직무

개발자가 사용하는 기술을 기준으로 지원분야를 나눌 수 있습니다. 직무도 아래와 같이 분류가 가능합니다.



- 백엔드
- 프론트엔드로 부터 받는 요청을 API 서버를 통해 처리합니다.
- 백엔드 개발자는 DB에 의존하는 API 서버를 개발합니다.
- NodeJS Express, Spring, Spring Boot, Django, Flask 등등

- 프론트엔드
- 사용자에게 보이는 화면단을 개발합니다.
- 주로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여 개발합니다.
- React, Vue, TypeScript, Javascript 등등

모바일

- 안드로이드 개발자
-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합니다.
- 자바로 시작되었다가 현재는 공식언어서 코틀린으로 바뀌었습니다.

- ios 개발자
- ios 앱을 개발합니다.
- Swift를 이용합니다.

게임

- 게임 클라이언트
- 게임 서버

임베디드

데이터 분석

딥러닝

기타 등등

채용공고를 살펴보시면, 위에 적어드린 직무 기준으로 공고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 도메인 기준

도메인은 아래와 같은 분류로 나뉠 수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도메인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개발을 할 때, 단순히 개발만 잘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각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 매우 중요 합니다.

* E커머스
* 쿠팡
* 마켓컬리
* 위메프

* 푸드테크
* 우아한 형제들
*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

* 검색 엔진
* 네이버
* 카카오
* 줌인터넷

* 메신저
* 라인
* 카카오

* 모빌리티
* 카카오 모빌리티

* 금융
* 토스
* 카카오 페이
* 카카오 뱅크

* 기타 등등

3. 프로그래밍 언어 기준

내가 지원할 수있는 분야를 고르는데 프로그래밍 언어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우리나라 개발자 채용 시장은 자바가 최소 80퍼센트 이상은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구체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채용 공고를 보시면, 대부분 자바 웹 개발자를 구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머지를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 C++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언어마다, 사용되는 분야가 조금씩 달라서, 직무에 따라서 선호되는 언어가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웹 백엔드는 압도적으로 자바 스프링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딥러닝, 데이터 분석 쪽은 파이썬, R 이,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 혹은 게임 서버 쪽은 C#, C++ 등이 사용 됩니다.

* 자바
* 파이썬
* 자바스크립트
* 루비
* C#
* C++
* 기타 등등

그렇다면, 위 처럼 정말 다양한 도메인, 언어, 직무가 존재하는데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요?
직무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다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 경험해보시고 본인이 젤 재미있게 했던 것을 고르면 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경우에는 내가 젤 할 수 있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언어를 고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도메인은 선택한 지원분야,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준으로 이에 해당하면서, 관심있는 회사를 찾아보고 그 회사의 인턴을 참가해본다던지, 데모 프로그램을 직접 가볍게 만들어본다던지 등으로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1.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한다. (예를 들면, 웹 백엔드 개발)
2.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언어에 해당하는 프레임워크를 선택한다(예를들면, Spring or Django or Node JS)
3. 맛배기로 개발을 좀 해본다
4. 잘맞으면 계속 하고, 안맞으면 차순위를 시도해본다

의 순서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이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앞서 1편에서 내가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함과 동시에, 내가 하고 싶고 나에게 잘 맞는 도메인, 언어, 직무를 고르기 위함 입니다.

자 이제, 어느 회사를 지원해볼지, 어떤 분야에 지원할지에 대해서도 모두 정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바라는 신입 개발자들의 역량은 무엇을 얼마나 바랄까요?? 3편에서 이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실천해 볼 Action Item
1. 자소설 닷컴(채용 사이트)에 들어가서, 내가 관심있는 직무들과 지원자격 우대사항 확인해보기
2. 1번을 바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직무, 도메인,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 정하고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해본다
3. 2번이 잘 맞으면 계속 진행, 잘 맞지 않으면, 다른 직무 / 도메인 /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도전해 본다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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