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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0년 회고 - 개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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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회고를 LIKED, LEARNED, LACKED + ACTION ITEM으로 나누어서 해보려한다.

마인드 맵으로 overview 하면서 정리 해보았는데, 꽤나 많이 나와서.. 회사편 / 개인편 으로 나누어서 진행 해보려고 한다.

LIKED

1. 개인 깃헙 991 contribution

991 contribution
코드리뷰 비율이 꽤 높다

전년도와 전전년도에 비해서 전년도 보다는 200, 전전년도 보다는 700 contribution 이 늘었다

그만큼 무언가 시도하는게 많았다고 생각하고, 올한해도 개인 공부 하는데 소홀하지 않았구나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2. 7월 중순까지 일일커밋 수행

위의 커밋의 대부분은 일일 커밋을 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일 커밋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매일매일 코딩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었다는 것이였다. 혹시나 하루 모르고 빠졌을 때, 커밋이 비어 버리게 되면.. 왠지 기분이 안좋아 지는것은 좀 단점이지만, 매일 코드 짜는 습관을 만들어주는데는 일일 커밋 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1 커밋이라도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내년 1월1일 부터도 다시 일일커밋을 시도할 생각이다.

 

3. 정확한 지표는 없지만, 확실한 건 작년보다 개발역량이 나아진 것은 분명하다

내가 개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때는 2018년 1월 이후 이다. 거의 3년 정도 되었다 정말로 확실한 것은 매년 나의 개발역량은 발전해왔다. 정확하게 정량적으로 비교는 불가 하지만, 이건 나 스스로가 인정하는 점이다 매년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나의 주관적 평가와는 다르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나는 나의 동료 개발자 분들에 비해서 아직 매우 많이 부족하다. 내가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고도 험하다 더 잘하는 개발자가 되려면, 작년에 내가 했던 것들을 뛰어넘어서 더 실력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4. 코드워즈를 꾸준히 풀었다

회사편에서도 말했지만, 코드워즈를 꾸준히 계속 해온 것은 올 한해 나의 최고의 선택이였다. 문제들을 풀면서, TDD에 정말로 많이 익숙해 질 수 있었고, 회사 업무에 도움이 매우 많이 되었다. 또한 파이썬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해서도 비록 쉬운 문제들 위주로 풀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답을 참고해 가면서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다.

한가지 더 장점은 어떤 언어를 배우는 방법으로써, 코드워즈 류의 짧고 쉬운 알고리즘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어보는게 매우 좋다는 결론과 확신을 얻게 되었다. 내년에는 파이썬도 계속 풀면서, 추가적으로 한가지 언어를 꼭 더 풀어보도록 할 생각이다.

 

5. Stackoverflow와 네이버 지식인 맛보기

코드워즈를 풀면서, 회사에서 파이썬을 가장 잘하시는 개발자 분의 스택오버플로우도 들어가보게 되었다(코드워즈 프로필에 링크가 있어서..) 놀라웠던 점은 스택오버플로우 랭크가 상위 0.03%(대략?) 이였던 점 이였다 그 순간 나도 스택오버플로우에 답변다는 것을 할 순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시도해보았다

근데 하면서 신기했던 점은 생각보다 스택오버플로우에 답변을 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 답을 쓰면 되었고(대신 영어로..) 질문자가 채택해주면 나한테 점수가 쌓이는 구조. 그냥 끝이였다 스택오버플로우에서도 내가 답할 수 있는 수준의 쉬운 질문들도 매우 많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조금 하다가 지속하지 못하였던 것은 매우 아쉽다

이 비슷한 것으로 네이버 지식도 해보았다 네이버 지식인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답할만한 질문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냥 답을 쓰면 되는 것 이였다. 실제로 답변도 몇개 채택이 되기도 하였는데, 회사에서 코드리뷰 하듯이 리뷰를 해주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But, 네이버 지식인 역시 아쉽게도 그리 오래 지속하지 못하였다.

올해는 스택오버플로우와 네이버 지식인을 코드리뷰하는 것 처럼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6. 다양한 분야의 여러가지 책을 많이 읽었다

올해는 내가 살면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해 이다.(물론 주로 발췌독과 통독을 하기 때문에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읽진 못하였다) 직접 구입한 책 만 해도 100권이 넘고(알라딘만 약 130 권), 리디북스, yes24, 교보문고, 영풍문고 에서 산 책을 다합치면 진짜 150권 정도 될 것 같다 그 뿐만 아니라, 리디셀렉트와 yes24 북클럽도 구독제로 괜찮은 책들을 골라서 계속 적으로 보아왔기 때문에 정말 올 한해는 책으로 시작해서 책으로 끝난 해 이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많이 배웠다. 일단 개발역량적으로는 클린코드, 클린코더, 리팩토링, TDD by Example 등등 의 책들을 보면서 매우 큰 발전을 할 수 있었다. 개발 외적으로도, 경영서, 자기계발서, 심리 관련된 책이 가장 많긴 했는데 무엇하나 빠짐없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책을 많이 읽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습관도 만들어졌다. 대중교통을 탈 때 항상 책을 보게 되었고, 심심하면 꺼내서 보게 되었다. 또한 책을 통해서 익힌 개발지식들이 많아지고 실제로 회사에서 써먹을 일도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더 많이 찾아보게 되고 더 열심히 해보게 되는 점이 좋았다.

좋은 개발자, 실력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개발과 관련해서 좋다라고 하는 책들은 모조리 전부 구매 하였다. 특히 알라딘 중고매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서, 비싼 개발 서적들을 대부분 4~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최근에 한 개발 관련 게시판 글 중에, 개발자로써 꼭 읽어야 하는 책 추천과 관련된 게시물이 있었는데, 거기에 나온 책들이 이미 내가 다 소장하고 있는 책들 + 이미 어떤 내용인지 다 아는 책들이여서 되게 신기하기도 하였고, 내가 공부하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따

 

7. 개인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

올 한해 아래와 같은 것들을 새롭게 시도해보았다

1. 일일 커밋

2. 일일회고

3.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4. 개인 멘토링

5. 알고리즘 스프린트

6. 블로그

여기서 그나마 제일 만족하는 것은 일일 커밋과 일일 회고 이다. 이 두개를 하면서, 이 두개를 하는 것에 대한 확실한 장점을 알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일일 회고는 정말로 좋았다. 내 머리속을 가득채운 어지러운 생각들을 일일회고를 함으로써, 신기하게 정리가 잘 되었다.

심리학에서는 끝마치지 못하거나 완성되지 못한 일이 마음속에 계속 떠오르는 것을 '자이가르닉 효과' 라고 부르다. 이 용어는 자이가르닉 이라는 식당 점원이 계산이 되기 전에 수많은 주문을 다 기억 함에도, 계산이 끝나면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유래 되었다. 즉, 일일회고로 잘한점/아쉬운점/액션아이템 정리하고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었고, 더불어서 내일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

아쉽게도 올해 7월 이후부터는 제대로된 일일 회고를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내년에는 회사와 개인에 대한 일일회고를 꼭 진행할 예정이다

 

LEARNED

1. 단순하게 읽고 요약하는 방식은 효율적이지 못한 공부 방법이다.

지금 현재도 나는 공부법에 관심이 매우 많다 개발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정말로 온갖 자료들을 다 찾아본 결과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여태까지 해온 공부방법은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이였다. 항상 책을 읽던 강의를 보던 내용을 요약하던 방법은 나에게는 유일한 공부방법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방법보다 훨씬 더 학습에 효율적인 방법들은 많았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동의가 되었던 것은 배우기 전후에 시험을 보는 것 이였다.

이 시험을 보는 것은 나에게는 TDD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TDD 처럼 공부하기전에 시험을 먼저 봄으로써, 어떤 내용들이 중요한 내용인지를 파악하고 글을 읽으면서 혹은 강의를 들으면서 해당하는 답을 이해하고, 채워나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regression 테스트를 하는 것처럼 시험을 한번 더 봄으로써, 배운 내용에 대해서 인출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도 이 방법대로 공부하고 있는데,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보다 학습 효율이 많이 늘었음을 느끼고 있다.

 

2. 코드워즈 같은 알고리즘을 TDD로 풀려고 하는 노력을 해본 결과 매우 도움이 된다.

매우 도움이 된다. 이건 해보면 안다 무조건이다

나는 내년에도 똑같이 그대로 할 것이고, 난이도도 올리고, 목표점수도 올리고 다른언어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3. 어떻게 하면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는지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올해 읽었던 개발 관련 서적이 거의 100권 가까이는 될 것 같다 이 책들을 읽으면서 확실히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어떤 철학과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다

많은 방법들 중에서 나에게 가장 인상이 남았던 것은 코드 작성 할 때 작성자의 의도를 잘드러내는 가독성 좋은 코드를 작성하자는 말이였다. 이유는 그전까지 나의 개발철학과 방법론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던 것 이였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개발을 하면서, 위 말에 대해서 내가 코드리뷰를 하는 입장 + 코드리뷰를 받는 입장에서 정말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이제 어느 개발 서적을 읽어도 개발방법론 및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론에 관련해서는 어느 내용이 나올지 뻔하게 예측이 된다 그말인 즉슨, 나 스스로가 좋은 개발자가 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그냥 실천만 하면 된다는 뜻이다

내년에는 꼭 실천해서 주관적, 객관적으로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하자

 

LACKED

1. CS 기초는 아직도 부족하다

이것과 관련해서, 나 자신에게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나는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 했지만, 학생일 당시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 자랑은 아니지만 부끄럽거나 후회되진 않았다 왜냐하면, 공부를 안하는 대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정말로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프로그래밍이 좋아지는 시점이 되면 당시에 공부를 하지 않아서 잘 못하는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나 개인적으로 정말로 부끄러운 CS 전공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발자로 일하는 지금 현재도 개발을 좋아하지만, 나의 CS 전공 지식은 형편없다.. 이제는 진짜로 부끄러워 할 때가 된 것 같다. 

실패의 원인은 그냥 나태했기 때문이다. 업무하는데 혹은 살아가는데.. 좀 몰라도 상관없지 않나? 라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깔려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회사 업무를 하면 할 수록, 프로그래밍을 깊게 파면 팔수록 CS 기초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으면 길을 돌아 갈 수 밖에 없고 더 발전할 수 없음을 철저히 느꼈기 때문에 다음 해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만 한다

 

2. 계획성 없고, 실천 없는 무의미한 다독

가장 아쉬운 점은 책을 읽는데 있어서 계획 같은 것은 전혀 없었고, 실천도 많지 않았다 물론 계획적으로 읽고, 실천한 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책이 월등하게 많았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고, 거기서 좋은 내용을 배운다고 하더라도 계획성 없이 막 읽으면, 잠깐 기억하고 까먹게된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배우더라도, " 응 좋은 내용이군" 이라 하고 아무 실천을 하지 않으면, 읽으나 마나 한 것이다.

남는 시간에 책을 읽음으로써, 부족한 나의 지식을 채우고, 개발공부도 하고, 심리적인 안정도 취하고, 인생조언도 받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었지만 무의미하게 읽기만 많이 한 것이 올해의 아쉬움 점이다.

내년에는 계획적인 독서와, 실천적인 독서를 할 수 있길..

 

3. 문제를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감성적(?)으로 해결 하려함

나의 가장 큰 문제점 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 능력이 부족하다. 감정이 먼저 튀어 나오게 되고, 그냥 안풀고 넘어가거나 당장은 피해하는 식으로 대처를 하였다. 

사실 이 문제는 내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느끼던 나의 단점 중 하나였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잘 안풀릴 때, 감정이 앞서는 것.., 모르는 것은 일단 넘어가고 나중에 보자는 마인드.. 이런 하나하나가 실제로 회사 업무를 할 때, 내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할 때 하나하나 전부 영향을 주었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많이 개선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오랫동안 이어져온 나의 나쁜 이 버릇을 새해해는 꼭 고칠 수 있도록 해야한다

 

4. 뭔가 계속 하긴하는데 실속없이 그냥 하는 경우가 많음

올해 나는 회사 업무와 관련해서 거의 올인 하는 삶을 살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인생의 방향 초점이 회사를 기준으로 맞춰지게 되었고, 그 결과로 당연히 개발을 잘하는 것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개발을 더 잘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많이 시도를 하였지만, 계획을 세우지 않고, 당장 급하게 알아야겠다, 모르면 안되겠다 싶은 것들을 그때 그때 처리하였다.

이런 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하긴했고, 시간도 투자했는데 결국엔 남는건 하나도 없는 그런 상황인 것이다.

내년에는 의미있고 의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5. 내 개인적인 학습 기록을 남기지 않음

4번과도 좀 연결되는 내용이다. 워낙 이것저것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하다보니, 올해 내가 각 월 마다 무엇을 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뭔가 너무 허무했다 올 한해 정말 알차게 보냈고, 거의 쉬지도 않고.. 달려왔는데 정작 내가 각 월 마다 무엇을 했는지 남아 있는 기록이 없으니.. 없는 기억을 억지로 끌어 올 수도 없는 것이고..

회사에서 한 일들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을 티켓을 만들어서 했기 때문에, 작년대비해서 얼마나 일을 많이 했는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 내 개인 학습과 관련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내년에는 분기 별 / 월별 / 주별 해야할 것들을 꼭 정리하고 티켓처럼 한 일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 개인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지만, 결과가 전부 흐지부지 끝났다

올 한해 아래와 같은 것들을 새롭게 시도해보았다

  1. 일일 커밋
  2. 일일회고
  3.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4. 개인 멘토링
  5. 알고리즘 스프린트
  6. 블로그

여기에 적은 모든 것들을 완벽히 올한해 끝나는 동안 마치지 못하였다.

도전에 대해서는 칭찬하지만, 내가 하기로 마음 먹은 일에 대해서 제대로 약속을 지키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회고에 일일이 적지는 않겠지만, 각각 왜 실패를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나 스스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해에는 꼭 개선할 수 있도록 되어야 만 한다.

 

7. 다이어트, 건강 관리 실패

올해 가장 아쉬운 것 중 하나는 건강관리에 실패한 것이다.

감기를 한번도 걸리지 않은 것은 나름의 자랑이다. 그러나 회사 일에 많이 집중하면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도 하였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개발자가 되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더 실력 좋은 개발자도 되고 싶었고, 일도 잘하고 싶었다 욕심이 많아서 그랬는지.. 매우 바쁘게 일하면서, 점점 초과근무를 하게 되었고 한두달은 괜찮았는데 그 이상이 되니 확실히 몸이 안좋은게 느껴졌다

올 하반기에 들어가면서 체력도 금방 떨어지는거 같고, 집중도 많이 떨어지고 반차나 연차를 쓰고 싶은 생각도 많이들고, 가끔씩 아침에 일어나면 두통 및 속이 너무 안좋아서 반차를 쓴 적도 꽤 되는 것 같다

이와 더불어 살은 작년과 비교해서 전혀 빠지지 않았다. 잠깐 빠지기도 하였는데.. 역시나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다보니, 그리고 운동 양이 줄다보니 다시 찌게 되었고 원래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는 중이다.

다이어트 부터 시작해서, 몸도 마음도 건강 할 수 있게 나 자신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8. 영어 회화 공부 계획 실패

CS 기초와 마찬가지로 매년 실패하고 있는 영어회화 공부이다. 더 할 말이 없다 방법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실천을 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꼭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자

 

ACTION ITEM(측정 가능한 수치로 후에 수정 예정)

1. 네이버 지식인 + 스택오버플로우를 코드리뷰 하듯이 해보자

2. 코드워즈 3500점 달성

3. 코드워즈 파이썬을 제외한 다른 언어 1개 도전

4. 깃헙 컨트리뷰션 1000 달성

5. 일일 커밋 시작

6. 일일 회고 시작

7. 개인 작업 관련 트렐로 카드 만들어서 진행(기록용)

8. 다이어트 + 건강 챙기기

9. 매일매일 조금씩  영어 회화 공부

10. 블로그 관리 꾸준히

 

총평

회사 업무가 매우 바쁨에도 불구하고, 멘탈 깨지지 않고(일부 깨지긴 했음) 개인공부도 열심히 하였으나, 객관적으로는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 같다. 내년에는 평균이상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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