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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3년차 정도의 개발자는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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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3년차 정도면 어느정도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 정도라고 생각 했었다

회사에서도 채용을 한다고 했을 때, 본격적으로 일을 할 순 있지만, 아직 경험이 좀 부족한 개발자?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나도 이제 곧 3년차가 된다 현재는 2년차 이고, 3년차가 되기까지 약 6개월이 남았는데 내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내가 정의한 3년차 정도의 역량을 하는 개발자라고 할 수 있을까?

현재 내 생각에서는 자체 평가이지만, 내가 위에서 정의한 만큼의 개발자는 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연차를 기준으로 개발자의 역량을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한다.  개발자의 세계는 프로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실력으로 만 평가 받아야 한다.

 

여타의 프로 선수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UFC에서는 경험이 별로 없는 파이터가 적은 확률로 경험 많은 노장 파이터를 꺾기도 하고,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 하기도 한다. 축구에서도 음바페, 홀란드 같은 선수들이 나이와 관계 없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그에 따른 보상과 명예를 얻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연차별로 해야되는 일 같은 것이 정해져있지 않다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나의 역량 껏 최선을 다하고 실력과 실력에 대한 결과로 평가 받을 뿐이다. 그래서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항상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야만 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들에게 아직 1년 차이니까 좀 못해도 괜찮다. 이 정도 경력이면 그 연차에는 꽤 잘한것이다 라는 말이 통할까?

개발자도 마찬가지이다. 연차 같은 것으로 나의 한계를 정하지 말고, 어떻게 최고가 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야만 한다. 그래야 살아 남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스스로도 몇년차에 어떤 개발자가 되야지 라는 목표보다는 항상 최선, 최고가 되는 개발자가 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몇년차니까 이만큼 하면된다 식의 내 역량을 가두는 생각을 버리자

 

이정도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때 마다 아래 영상을 주기적으로 보는 편이다. 아래 영상을 추천한다.

www.youtube.com/watch?v=xrtrSdybV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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